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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시장 분위기: FOMC 발표 하루 앞두고 3대 지수 혼조세 (나스닥만 소폭 상승)
- 국채 금리: 10년물 금리 4.2% 육박, 장단기 금리 동반 상승으로 주식시장에 부담
- 주요 종목: 엔비디아(-0.3%), 애플(-0.2%) 하락 vs 테슬라(+1.2%), 마이크론(+2.2%) 상승
- 관전 포인트: 내일 새벽 0.25%p 금리 인하 유력, 파월 의장의 2026년 전망 발언 주목

안녕하세요. 서학개미 여러분, 밤사이 꿀잠 주무셨나요? 저는 내일 새벽 발표될 FOMC 회의 결과 때문에 잠을 좀 설쳤습니다.
미국 주식 시장도 저와 같은 마음이었나 봅니다. 오늘 뉴욕 증시는 "일단 파월 의장 입 좀 보고 가자"는 심리가 강하게 작용하면서 눈치 보기 장세가 이어졌습니다. 다우와 S&P500은 내리고 나스닥은 찔끔 오르는 혼조세로 마감했는데요.
왜 이렇게 시장이 조용한지, 그리고 내일 새벽 우리가 진짜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무엇인지 신영증권 리포트를 바탕으로 핵심만 짚어 드립니다.
1. 국채 금리의 습격, 다시 4.2% 위협?
오늘 시장의 발목을 잡은 건 역시 '금리'였습니다.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지난 8월 이후 처음으로 4.2% 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.

장기 금리뿐만 아니라 단기 금리까지 모두 오르면서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는데요. "금리 인하는 거의 확실한데, 그 이후엔 어쩔 건데?"라는 불안감이 채권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.
2. 엇갈린 빅테크, 테슬라는 웃었다
종목별로는 희비가 명확하게 갈렸습니다. 전체적으로 쉬어가는 분위기 속에서도 오르는 놈은 올랐는데요.
📉 하락한 친구들
- 엔비디아 (-0.3%): 최근 숨 고르기 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
- 애플 (-0.2%): 큰 이슈 없이 시장 분위기에 휩쓸려 소폭 하락했습니다.
📈 상승한 친구들
- 테슬라 (+1.2%): 역시 '머스크 효과'일까요? 견조한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.
- 마이크론 (+2.2%):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습니다.
- 알파벳 (+1.0%): 구글도 1%대 상승하며 자존심을 지켰습니다.
3. 내일 새벽(한국시간), 이게 진짜 중요합니다
자, 이제 모든 눈은 한국 시간으로 내일 새벽에 열릴 연준의 입에 쏠려 있습니다.

체크포인트 3가지
- 0.25%p 인하 확정?: 시장은 이미 기준금리 상단 4.75% → 4.5% (0.25%p 인하)를 기정사실로 보고 있습니다. 만약 동결한다면 폭락장이 올 수도 있겠죠.
- 2026년 점도표: 이번 회의의 핵심입니다. 내년 금리 인하 속도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, 연준 위원들의 점(Dot)을 확인해야 합니다.
- 파월의 힌트: "인플레이션 잡혔다" vs "아직 신중해야 한다" 파월 의장이 어떤 뉘앙스를 풍기느냐에 따라 산타 랠리가 올 수도, 찬물을 끼얹을 수도 있습니다.
마무리하며
오늘 밤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밤이 될 것 같습니다. 주식 비중이 크신 분들은 내일 아침 뉴스 꼭 확인하시고 대응하시길 바랍니다.
저도 내일 새벽 결과 나오자마자 빠르게 정리해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. 모두 성투하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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