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직도 내비랑 음악 같이 들으세요? 갤럭시 '이 기능' 켜면 신세계 열립니다 (티맵/카카오내비 필수)

 

💡 핵심 요약

1. 갤럭시 '앱 소리 분리 재생'을 켜면 음악은 차 스피커, 내비는 폰 스피커로 분리됩니다.

2. 설정 > 소리 및 진동 메뉴에서 1분 만에 간단하게 설정 가능합니다.

3. 아이들에게 유튜브 보여줄 때나 캠핑장에서도 활용 가능한 만능 꿀팁입니다.

 

운전할 때 좋아하는 노래 빵빵하게 틀어놓고 드라이브하는 거, 다들 좋아하시죠? 저도 출퇴근길 유일한 낙이 차 안에서 음악 듣는 건데요.

그런데 한참 분위기 타고 클라이맥스 부분인데 갑자기 "잠시 후 우회전입니다!" 하면서 내비게이션 안내음이 툭 튀어나오고, 음악 소리는 확 줄어들어버리는 경험... 다들 있으시죠?

"아, 지금 이 부분 들어야 하는데!" 하며 김이 팍 샜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. 반대로 음악 소리가 너무 커서 중요한 길 안내를 놓칠 때도 있고요.

그래서 오늘은 이 딜레마를 완벽하게 해결해 줄 갤럭시의 숨은 꿀기능, '앱 소리 분리 재생' 설정 방법을 공유해 드리려고 합니다. 이거 알고 나면 운전의 질이 달라집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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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앱 소리 분리 재생, 그게 뭐죠?

보통 스마트폰을 차량 블루투스에 연결하면 모든 소리(음악, 내비, 전화, 카톡 알림 등)가 자동차 스피커 하나로 뭉쳐서 나옵니다.

하지만 이 기능을 사용하면 소리의 출처를 나눌 수 있어요.

• 음악(멜론, 유튜브 뮤직): 자동차 스피커로 웅장하게 🔊
• 내비(티맵, 카카오내비): 휴대폰 스피커로 또렷하게 📱

이렇게 설정하면 티맵 음악 소리 따로 듣기가 가능해져서, 음악 볼륨이 줄어들지도 않고 내비 안내도 명확하게 귀에 꽂히게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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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1분 컷! 갤럭시 블루투스 소리 분리 설정법

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도 없습니다. 갤럭시 기본 설정에서 딱 4단계만 거치면 끝납니다. 지금 바로 따라 해보세요.

STEP 1. 소리 및 진동 메뉴 진입

스마트폰의 [설정] 앱을 켜고, [소리 및 진동] 메뉴로 들어갑니다. 스크롤을 아래로 쭉~ 내리면 맨 밑에 [앱 소리 분리 재생]이라는 메뉴가 보일 거예요.

STEP 2. 기능 켜기 및 앱 선택

'지금 켜기' 버튼을 눌러 활성화해주세요. 그러면 '애플리케이션'과 '오디오 기기'를 선택하는 창이 뜹니다.

여기서 [애플리케이션]을 누르고, 여러분이 사용하는 내비게이션 앱(티맵, 카카오내비, 네이버지도 등)을 선택해 주세요.

STEP 3. 출력 기기 설정 (중요!)

이제 [오디오 기기]를 누릅니다. 여기서 '휴대전화'를 선택해 주세요.

🚨 정리하자면:
"내가 선택한 앱(내비게이션)의 소리는 블루투스 스피커가 아니라 휴대전화에서만 나오게 하겠다"라는 뜻입니다.

이제 차에 타서 블루투스를 연결하고 음악과 내비를 동시에 켜보세요. 음악은 차 스피커에서 끊김 없이 흐르고, 길 안내는 폰에서 따로 나오는 신세계를 경험하게 되실 겁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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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응용편: 육아 대디 & 캠핑족 필독

이 기능은 운전 중 음악 내비 소리 따로 듣는 것 외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.

아이들과 함께 이동할 때 👶

뒷좌석 아이에게 뽀로로 영상을 틀어줬는데, 그 소리가 차 스피커 전체를 장악해서 부모님은 아무것도 못 들은 적 있으시죠?

이때 '유튜브' 앱을 분리 재생으로 설정하고 오디오 기기를 '휴대전화'로 해두세요. 그럼 아이는 폰으로 영상 소리를 듣고, 부모님은 차 스피커로 우아하게 클래식을 들을 수 있습니다.

캠핑장에서 🏕️

블루투스 스피커로 배경 음악을 깔아두고, 폰으로는 인스타그램 릴스를 보거나 게임을 하고 싶을 때! 소리가 섞이지 않게 분리해두면 서로 방해받지 않고 즐길 수 있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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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보다 정말 간단하죠? 메뉴 구석에 숨어 있어서 몰랐을 뿐, 한번 써보면 절대 과거로 못 돌아가는 기능입니다.

오늘 퇴근길에는 자동차 블루투스 음악 끊김 없이, 좋아하는 노래 마음껏 즐기며 안전운전하시길 바랍니다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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